꿈
글 김성동 – 낭독 김정자 – 들음닷컴 – 2010년
총 재생 시간 – 10시간 39분 12초
ECN-0199-2010-813-001370406
책소개
장편소설 『꿈』은 개인적 해탈과 대승적 해탈 사이의 갈등을 잘 그려낸 불교소설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의 소설로 김광섭 시인의 시구(詩句)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부제로 하고 있다. 삼국유사의 ‘조신설화(調信說話)’와 유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나 구도의 길에서 고뇌하는 수도승 능현과 여대생 정희남 사이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구도’의 고뇌를 겸한 주제의식을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묘하게 그려내고 있다.
불행한 한국현대사의 좌우익대립에 휘말린 아버지로 인해 ‘붉은 씨앗’의 낙인을 안은 능현(能玄)은 고교 졸업을 몇 달 앞두고 자퇴를 한 후 입산(入山)한다. 10년 가까이 불도에 정진하다 한 여인을 만나 연모의 감정으로 마음이 흔들린 능현은 그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써 상을 받지만 소설이 불교계를 비방했다고 하여 당선이 취소되고 승적에서도 제적된다. 여러 산사를 전전하던 그가 그녀를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저자 : 김성동
1947년 충남 보령 출생.
19세의 나이로 출가하여 10여년간 불문(佛門)에 들었다가 1976년 하산했다. 1975년 《주간종교》 종교소설 현상모집에서 단편소설 ‘목탁조(木鐸鳥)’가 당선, 1978년 중편소설 ’만다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1985년 제4회 신동엽창작기금, 1998년 제7회 행원문화상을 받았다. 1998년 ‘시와 함께’에 ‘중생’ 외 10편을 발표하며 시작(詩作)활동도 하고 있다. 장편소설 『만다라』, 『집』, 『길』, 『국수(國手)』, 소설집『피안의 새』, 『오막살이 집 한 채』, 『붉은 단추』, 산문집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 『생명기행』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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